[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광양항 방제대응센터를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

 
광양항 방제대응센터는 KOEM 여수지사 방제선과 청항선이 배치돼 있는 낙포부두 내 약 3400㎡ 부지에 연면적 1350㎡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완공은 내년 1월 예정이다. 


광양항 방제대응센터는 여수·광양항 내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시설이다. 
△방제기자재 효율적 관리 △해양오염사고 현장지휘본부 역할 수행 △내·외부 해양오염 예방 및 방제교육 등을 맡게 된다. 


KOEM 배정범 여수지사장은 “광양항 내 분산 배치돼 있는 방제자원을 통합 관리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방제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