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항만시설물 긴급유지보수 지정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 13개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긴급유지보수 지정업체는 시설물유지관리업, 기계설비공사업, 전기공사업 등 업종별로 1~3개 업체가 선정됐다.
사업수행능력 평가 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 가운데 모집계획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긴급유지보수 지정업체는 IPA와 협약을 체결한 뒤 오는 4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인천항 항만기능 유지에 문제가 발생하면 시설물 긴급 복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IPA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긴급복구가 필요한 항만시설물에 대해서 역량을 갖춘 긴급유지보수 지정업체를 선정, 안정적인 시설운영의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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