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철도공사는 ‘제19회 어린이 기차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철도는 매년 어린이날 철도박물관에서 어린이 기차 그리기 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상황에 맞춰 우편접수라는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작품 주제는 철도박물관에 대한 추억이나 박물관 홈페이지(www.railroadmuseum.co.kr) 또는 한국철도 어린이 전용 사이트(info.korail.com/mbs/kids)에서 본 기차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다.


8절지 규격으로 작품을 완성해 오는 9월 30일까지 철도박물관에 도착하도록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수상작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3일 철도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국철도 사장상 등 40여 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철도 이규영 인재개발원장은 “철도박물관 휴관 중에도 비대면으로 철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원격교육 프로그램 등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박물관은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역대 기차 그리기 대회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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