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29일부터 ‘2020년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한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청년 해기사가 세계 주요선사에 승선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지원사업이다. 
해양수산부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목포해양대,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한국선주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등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교육생 총 20명이 선발됐다. 
3개월간 국내외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승선 수습을 거쳐 해외 선사로 취업하게 된다. 

 
해양수산연수원 이동재 원장은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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