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GPPC)는 평택항 전문가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문위원은 해양정책, 해운·항만물류, 해양토목, 해양레저·관광, 법률, 회계 분야의 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에서 17명이 위촉됐다.  
위원장은 한국해양정책학회 권문상 회장이 맡게 됐다. 

이날 평택항 마린센터에서는 제1회 전문가 자문회의가 열렸다. 
코로나19 사태가 평택항 물류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GPPC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GPPC 문학진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항만물류환경은 평택항에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현재 시점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현명한 대응책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