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23일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서 중소기업 비대면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시간과 장소 제약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1대1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 구매 담당자가 사전에 중소기업이 제출한 홍보자료를 검토한 뒤 약속된 시간에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삼일피엔유 등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30개 기업이 참여했다. 
제품 관련 설명과 함께 다양한 정보공유와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동서발전은 동해바이오화력본부를 시작으로 내달 16일까지 사업소 4곳에서 비대면 방식의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구매상담회에는 총 14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구매상담회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참여기업의 애로사항과 니즈를 청취하고 소통 기회를 확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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