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입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래미안은 지난 2005년부터 입주민 대상 고객만족 서비스 ‘헤스티아’를 운영하고 있다. 

헤스티아는 도움마당, 배움마당, 나눔마당, 공감마당의 4가지 서비스로 이뤄졌다.  


도움마당은 에어컨 및 전열교환기 필터청소, 렌지후드 청소 등 가구 내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활동이다.
배움마당은 미니정원, 소이캔들(향초) 만들기 등 취미활동 관련 교육 서비스, 나눔마당은 물품 기증 등 입주민과 래미안이 함께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공감마당은 배움과 나눔마당의 특징을 결합해 입주민에게 취미활동 경험과 기부의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장기화로, 피로도가 높은 입주민을 위한 리프레쉬와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래미안 베라힐즈에서는 입주민 20여 명이 휴대용 손소독제 키링과 공기청정 화분을 만들었다. 


손소독제 키링을 두 개씩 만들어 하나는 입주민 자녀가 사용하고 하나는 강동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기부했다. 
공기청정 화분도 두 개를 제작, 하나를 독거노인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헤스티아는 입주 전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입주 후에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래미안의 고객만족 서비스”라며 “올 상반기 중 19개 단지에서 헤스티아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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