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공모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공공임대주택을 10% 이상 공급하는 등 조건을 갖출 경우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 △분양가상한제 제외 △기금융자 혜택 △이주비 융자금액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의향서를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접수한다. 
오는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공모 접수 후 심사를 거쳐 12월 사업 후보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 장동우 주거재생본부장은 “경기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같은 노후 주거지 재생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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