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공사)’로 사명 변경에 나섰다.
경기도시공사는 11일 사명 변경 등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오는 24일 본회의 심의를 거쳐 조례개정안이 공포되면 즉시 시행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지금의 명칭이 경기도 주거복지정책 실현 광역 공기업으로서 비전을 담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 변경키로 했다.
새로운 사명에는 주택을 명시해 개발사업에 더해 주거지까지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공공 주거정책 컨트롤타워로의 성장 비전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주택을 사명에 포함해 혁신요구와 정체성을 강조했다”며 “공공 주거복지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과 성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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