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우수 신기술 14건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LH는 2020년도 1차 신기술 발굴 공모를 통해 접수된 신기술 가운데 현장 도입 가능 여부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해 △토목 5건 △건축 3건 △전기통신 2건 △기계 2건 △조경 2건 총 14건을 우수 신기술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술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전국의 LH 건설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LH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장려하고 초기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공모를 통해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있다. 


2020년 2차 우수신기술 발굴 공모는 최근 주요 이슈인 코로나19 대응 및 제로에너지 관련 신기술 등을 대상으로 공모 분야를 특화해 오는 24일에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와 SOC통합기술마켓(http://soctechmark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강동렬 건설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공정경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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