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KB국민은행은 4일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서비스’ 가입고객이 1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KB바이오인증은 카드·통장 없이 창구와 자동화기기에서 출금거래가, 신분증 없이 제신고가 가능한 서비스다.  
사람마다 고유한 손바닥 표피혈관 특성을 이용, 위·변조가 어렵고 도용 가능성이 낮아 지문이나 홍채보다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  


KB국민은행은 금융권으로는 처음으로 모든 영업점 창구에 바이오인프라를 구축했다. 
바이오정보(손바닥정맥) 등록 고객도 전 금융권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바이오인증서비스 가입자 수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15일부터 내달 말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비스 가입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방식의 KB바이오인증은 코로나19 시대에 본인 확인이 필요한 모든 금융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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