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KOSHA-MS 인증은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체계로, 기존 규격인 KOSHA 18001에 국제표준인 ISO 45001을 반영한 새로운 규격이다.
지난해부터 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증제도다.

 
KOSHA-MS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획, 실행, 검토,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해야 한다.

 
해양환경교육원은 KOSHA 18001 인증 3년차인 지난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KOSHA-MS 규격에 맞춘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 사업장 전반에 적용해왔다. 

이를 통해 규격 적합성 및 현장 작동성 등 심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찬연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전 직원이 유기적으로 참여하는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보다 정교한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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