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천오정물류단지 지원시설용지 8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762~5725㎡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712만~845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할 수 있고 판매 및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가능하다.

주차장용지 1필지는 면적이 1427㎡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324만 원 수준이다. 

 
입찰 및 개찰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오는 22일 이뤄진다.
계약 체결은 29~30일 예정이다. 

대금납부는 2~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부천오정물류단지는 면적 45만7000㎡ 규모의 생활문화 및 비즈니스 환경이 어우러진 물류단지다.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지구지정이 완료된 인천계양 및 부천대장 신도시가 인접하다.

 
경인고속도로 부천IC가 인근에 있고 김포공항이 직선거리 5㎞ 이내에 위치한다. 
또 인천에서 서울과 직결되는 봉오대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