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대우건설은 임직원과 가족이 제작한 마스크와 후원금을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지난 1971년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으로 친부모의 품에서 성장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아동들에게 입양가정을 찾아주고 있다.


입양대기 아동을 위한 마스크 제작에는 대우건설 임직원과 가족 250명이 참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마스크 제작 키트를 배포하고 가정에서 제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면마스크 500매를 제작했다. 


후원금에는 대우건설의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이 사용됐다.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는 대우건설 임직원의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방식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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