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의 론칭 20주년을 맞이해 브랜드를 리뉴얼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0년 론칭한 e편한세상은 국내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로 리빙 서비스 개념 도입, 외관 디자인 특화, 차별화된 평면 개발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이번에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 새로운 슬로건 ‘포 엑설런트 라이프(For Excellent Life)’를 기반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탈바꿈했다. 
이는 시대가 요구하는 고급감과 차별성을 더해 최고의 삶을 선사하는 주거 브랜드를 의미한다고 대림산업은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expert solution(전문적인 기술) △exclusive design(독창적인 디자인) △experience-driven service(차별화된 서비스) 등 3가지 브랜드 방향성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주거 가치와 문화를 제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브랜드 BI는 기존에 심볼과 로고 타입을 함께 사용했으나 이번 리뉴얼을 통해 로고 타입은 제외하고 e편한세상하면 떠오르는 대표 심볼인 구름과 오렌지 컬러만 남겼다. 
심볼 이미지는 디지털 환경에서 더 명확히 보여지도록 그라데이션과 쉐도우 등을 제거했다. 

로고는 서체의 둥근 획과 끝처리를 정리해 기존 캐주얼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여하고자 했다고 대림산업은 강조했다. 
컬러 시스템은 엑설런트 오렌지, 엑설런트 블루그레이, 엑설런트 그레이, 엑설런트 블루로 재정립했다. 

리뉴얼된 브랜드는 내달 입주 예정인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과 ‘e편한세상 옥정 메트로포레’에 처음 적용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새로운 e편한세상은 브랜드의 거의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할 정도로 변화와 혁신이 담겨있다”면서 “품질과 실용의 이미지를 넘어 삶의 질까지 높여주는 브랜드로서의 확고한 가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