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전KDN이 협력기업들과 에너지ICT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전KDN은 27일 나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2020년 에너지ICT 스타트업4.0 지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해 12월 스타트업 지원기업으로 선발된 10개 기업과 한전KDN의 ‘K-STAR 협력기업’에 선정된 3개 기업 등 총 13개 기업이 참석해 소통을 통한 창업 기업육성정책,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한전KDN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상생누리제도, 공정 기술거래 문화정착 및 중소기업 기술보호제도 △해외 벤치마킹 지원제도 △광주시 교육청 주관 고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각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동반성장문화 확산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비롯한 2차 협력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 2018년부터 스타트업육성사업을 통해 창업 자금지원 및 창업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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