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화큐셀이 제2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를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솔라리그는 지자체와 시민조직이 태양에너지 보급성과를 겨루는 태양에너지 발전 경쟁리그다.
독일에서 환경지원협회 등이 지난 2003년부터 태양광 발전량을 평가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활용한 ‘솔라분데스리가’의 한국형 사업이다.


올해 솔라리그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와 한국에너지공단,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주최로 열린다.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 민간단체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정책의지, 시민참여에 앞장선 지자체 7곳과 신재생에너지보급과 에너지전환 스토리를 가진 민간단체 및 기업 6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서류를 접수받아 오는 9월 14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큐셀 유재열 한국사업부문장은 “태양광에너지는 우리 사회의 환경 문제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원”이라며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한 활동으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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