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한양규 기자] 뉴스사이트 제작 솔루션 '뉴스브릿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버 이전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컨텐츠 엔지니어링 회사인 코엔웍스는 자사가 개발한 뉴스 솔루션 '뉴스브릿지'의 이전 비용을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면제해준다고 27일 밝혔다.

 

뉴스브릿지는 뉴스의 취재, 편집, 언론사 사이트 운영이 가능한 통합 시스템(솔루션)이다. 월 6만원이면 하루 만에 언론사 사이트를 오픈해 운영할 수 있다. 현재 70여개 언론사가 뉴스브릿지를 사용하고 있다.

 

서정윤 코엔웍스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언론사의 비용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타 사이트로부터 뉴스브릿지로 이전하는 비용을 면제해 준다"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기업의 부담을 낮춰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브릿지는 뉴스를 제작해 송출하는 사이트 뿐 아니라 뉴스 취재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타 언론사의 뉴스 등도 제공한다. 더 나아가 언론사 운영에 필요한 급여관리, 회계 등의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서 부사장은 "뉴스브릿지는 25년 여의 일간지 기자 경험을 토대로 가장 안정적인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로 개발해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마이크로소프트 서버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언론사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필요한 기능을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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