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일반상업용지 12필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1414.8~2875.9㎡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772만~2205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50~500%며 최고 5~10층 이하로 건축 가능하다.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단란주점 제외), 판매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정신병원 및 격리병원 제외), 교육연구시설, 방송통신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균등분할납부로 계약금 10%를 납부한 후 잔여대금을 6개월마다 총 4회 납부하면 된다. 
일시납을 희망할 경우 계약금 10%를 납부한 후 1개월 내 40%, 2개월 내 50%를 납부하면 된다.

  
입찰신청 및 개찰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내달 15일 이뤄진다.
계약 체결은 내달 22~26일 실시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는 면적 5679천㎡, 수용인구 9만2000여 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중부고속도로가 인접하며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LH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는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중심지로써 높은 투자가치를 가진다”며 “하남미사지구에 마지막 남은 일반상업용지인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일반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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