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무기계약직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IPA가 운영 중인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 선장 및 기관장 각 1명을 비롯해 항만안내직과 비서직 각 1명 등 총 4명을 채용한다. 


항만안내선 선장은 해기사(항해사-상선) 면허 3급 이상 및 전파통신급 통신사 면허 소지자 중 선장 승선경력이 1년 이상이면서 선원법에 따른 건강검진과 필수교육을 이수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기관장은 해기사(기관사) 면허 3급 이상 소지자 및 기관장 승선경력 1년 이상이 요구된다. 

 

또 항만안내직은 임용예정일 기준 만 55세 이상 고령자에게만 지원자격이 주어지는 시니어일자리다. 


서류접수는 내달 4~10일이다. 
내달 21일 필기전형, 7월 2일 면접전형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다만 항만안내직은 시니어로 지원자격을 제한한 특성을 고려해 인성검사만 실시한다. 
면접전형은 집단면접과 개별면접이 함께 실시되는 역량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PA 인재개발팀 박진우 실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채용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대내외 고용여건을 고려해 상반기 신규 채용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각 분야별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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