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검단신도시 역세권 상업용지 20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구역에 위치한 상업용지 C10~C12블록 내 20개 필지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101역사(가칭)와 가까운 역세권 필지다.


필지당 면적은 960∼2081㎡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평균 1482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500~600%로 필지에 따라 8층에서 12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 6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 2.9%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할인(현재 연 2.5%)도 가능하다.


입찰 신청은 내달 15~16일이며 16일 개찰이 이뤄진다. 
계약 체결은 22~26일 예정이다. 


공급필지 인근 아파트의 입주가 내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향후 검단신도시 입주가 완료되면 1단계 구역 약 3만 가구, 검단신도시 전체 7만6000가구에 달하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또 인근에 복합문화상업공간 ‘넥스트콤플렉스 특화구역’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검단신도시 상업활동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확인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검단사업단(032-560-82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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