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빌딩스마트협회와 손잡고 스마트 건설기술 BIM 체계 마련에 나선다. 


경기도시공사는 26일 빌딩스마트협회와 ‘스마트 건설기술 BIM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IM(uilding Information Model)은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설계에서 유지관리까지의 모든 정보를 생산·관리하는 기술로서 범정부 차원에서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스마트 건설기술 BIM 체계 마련 및 활성화 △건설 BIM 연구개발 및 지식 지원 △국내외 건설 BIM 정보‧기술 교류 및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시공사는 2017년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에 BIM 적용을 시작으로, 공사 융복합센터 및 경기 용인플랫폼시티 조성사업 등에 BIM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BIM 산·학·연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 BIM의 실질적 활용을 위한 세부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경기도시공사 곽현성 전략사업본부장은 “설계, 시공, 유지관리의 건설사업 전 생애주기에 걸친 BIM 적용 및 건설정보 빅데이터화로 지속가능한 경기도형 도시개발 모델 발굴이라는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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