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중소·중견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과 설계부터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조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생산성과  에너지효율을 강화하고 제품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등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이다.

 
중부발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억4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5억여 원 늘어난 규모다.  


지원대상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화 역량강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신규 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다. 


스마트공장 전략수립을 지원하는 스마트화 역량강화 사업에는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중부발전 발전소 주변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사업 참여 신청은 26부터 내달 10일까지 상생누리 (www.winwinnuri.or.kr)를 통해 접수한다. 
최종 3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혁신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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