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사이버 견본주택은 물론 드라이브 스루와 VR쇼룸 등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는 분양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2일 인천 송도 ‘더샵 송도 센터니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VR쇼룸에서는 유니트별 상세 구조와 인테리어, 선택 옵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9일까지는 인천타워대로 201에 마련한 견본주택에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실시한다. 
방문고객은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청약 안내 책자와 개인 방역용품, 전화상담 예약을 위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 수령 후 원하는 시간을 전화예약하면 전문 상담사가 청약 안내를 해준다.

 
이번 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여는 ‘더샵 광주포레스트’는 현장에 있는 듯한 견본주택 소개영상을 제공한다. 


KBS 출신 기상캐스터가 직접 유니트를 소개한다. 
지상파 수준의 촬영장비를 이용해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드론으로는 더샵 광주포레스트가 위치한 광주 문흥동 일대와 인근 무등산 국립공원을 비롯해 교통여건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보여준다.  


아파트 2개 타입(전용 84㎡C·101㎡A)과 오피스텔 1개 타입(전용 59㎡A) 영상을 통해 내부구조와 특화 공간, 선택 옵션 등도 소개한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고객과의 대면이 주를 이루던 분양시장도 뉴노멀 시대에 맞춰 다양한 이색 아이디어가 시도되고 있다”며 “비대면 마케팅으로 내 집 마련에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며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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