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2020년 상반기 LH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LH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는 지난 2017년 도입된 LH의 주거품질 종합서비스 브랜드다.
CS전문업체와의 협력으로 준공시점부터 입주민 눈높이에서 품질검사를 시행하고 입주자 사전방문행사(LHQ+데이) 및 입주지원·하자관리(LHQ+라운지) 등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올해 발주 예정 총액은  181억 원 규모다. 
하반기부터 신규 입주하는 74개 단지 5만 가구에 입주·하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입찰 공고한다. 
이번 상반기 공고는 4개 권역 내 40개 단지 2만700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금액은 94억 원이다. 


LH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경제대책 시행에 발맞춰 이번 용역을 긴급입찰로 발주, 예산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민간 부문에서 1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 서비스 업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권혁례 공공주택본부장은 “앞으로도 LH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고객에게 양질의 주거품질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서비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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