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건축사, 시공 현장관리자 등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스틸하우스 시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틸하우스 시공교육은 건축물 친환경화 및 고성능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철강재를 구조부재로 사용하는 스틸하우스의 보급 및 전문 시공인력 육성을 위한 정부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철강협회는 부재 및 내화 단열 구조 설계기준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골조 설비 마감재 시공 실습, 건축물 품질관리 노하우, 현장 안전수칙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생 실무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철강협회는 향후에도 올해 설립한 스틸하우스 시공교육센터를 거점삼아 스틸하우스 시공교육을 비롯해 강재를 활용한 패널리이징 공법, 모듈러 주택시공, DIY 건축교육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건축사는 “안전성과 친환경성이 뛰어난 철강소재를 건축구조부재로 적용하는 것은 국내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은 시의 적절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지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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