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김포 통진 도시계획도로 중로1-7호선이 개통된다.
김포시는 통진 도시계획도로 중로1-7호선이 20일 오후 4시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통진 도시계획도로 중로1-7호선은 지방도 355호선과 국도 48호선을 연결하는 연장 450m, 왕복 4차로의 도로다.
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김포시 통진읍 외곽지역 도로망 개선을 통한 시민 불편 해소와 편의 증대를 위해 계획됐다.


사업비 14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8년 10월 착공, 1년 7개월가량 만에 개통하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서울 방향과 인천 방향으로의 진입이 빨라짐에 따라 국도 48호선과 마송초교 교차로 등의 정체도 개선될 전망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빠른 개통을 위해 국토관리청, 경기도와 도로 접속을 위한 협의를 조속히 완료했다”며 “이번 개통으로 통진읍 교통 불편과 인근 교차로 등의 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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