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는 19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전문건설 CEO 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건협 김영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4차산업 기술의 현장 정착과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로의 변화에 따라 건설도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전문업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국회 홍문표 의원과 박덕흠 의원을 비롯해 이복남 건설산업혁신위원장 등 20여 명의 전문가들과 200여 명의 전문건설 CEO가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국가경영연구원 김수삼 이사장과 한만엽 대한토목학회장, 정철진 경제평론가 등이 발제를 통해 전문건설업계 현안을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전문건설업계 CEO와 함께 새로운 전문건설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김 회장은 “건설업계가 다시 한 번 비상할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잘못된 관행을 탈피해 체질개선을 해야 한다”며 “뿐만 아니라 4차 산업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건설기술력을 보유, 경제성장과 국민 행복의 선두주자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