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2020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및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신입직은 행정, 전산, 토목, 건축, 기계, 조경, 전기, 통신전자, 공항안전 등 9개 분야에서 79명을, 경력직은 계류장관제 인수·운영, 해외사업관리 및 소프트웨어개발 등 3개 분야에서 5명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서는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공항공사 채용 홈페이지(https://kac.career.co.kr)를 통해 접수한다.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및 사진 등 편견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한다.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합격자가 결정된다. 
공항공사는 면접에 실제 업무상황을 가정한 롤플레잉(역할연기) 방식을 적용해 지원자의 창의성을 평가하는 등 직무능력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신규 채용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심화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과 항공업계 고용난 해소에 기여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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