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9일까지 여름철 우기 대비 항만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인천항 항만시설물 102개소다.
토목·건축·기계·전기 각 분야의 IPA 담당자 및 항만시설물 운영사 직원이 함께 시설물의 균열·침하 등 노후 상태, 기능 유지 여부, 사고위험 취약점 등을 점검한다.


특히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의 배수로 상태와 낙하 위험물, 날림 위험물 등을 중점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IPA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의 시급성을 판단해 신속한 조치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안전점검과 발 빠른 후속조치로 인천항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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