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철도공사는 구미복합역사 상업시설 운영사업자를 공모한다. 


구미복합역사는 판매·문화·집회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연면적 4만120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이번 공모에서는 구미역 상업시설 2만1436㎡와 역 뒤편 광장에 조성된 주차장 623면까지 함께 운영할 사업자를 찾는다. 


사업신청자가 제시해야 하는 연간 임대료 최저 가격은 약 20억 원이다. 
상업시설 개선방안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신청서 접수는 내달 29일이다. 
한국철도는 7월 중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철도 성광식 사업개발본부장은 “새 운영사와 협력해 구미복합역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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