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KCESI)이 소형타워크레인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15일 소형타워크레인안전조사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형타워크레인안전조사단은 올해 초 4건의 소형타워크레인 중대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강화를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조사단은 앞으로 소형타워크레인의 형식도서를 전수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소형타워크레인 현황보고와 조사단 역할 및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전문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자문위원단은 시민단체와 관련업계 등 6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되며, 형식도서 조사에 관련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정순귀 이사장은 “전문적이고 객관성 있는 소형타워크레인 조사를 통해 건설기계 조종사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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