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한양규기자] 한일시멘트가 층간소음 저감 등 고기능성 바닥공사를 위한 첨단 이동식 사일로(Silo·저장고) 200여개를 건설 현장에 공급한다.

 

한일시멘트는 약 300여 개의 이동식 사일로를 갖고 있다.

이동식 사일로는 건설 현장 내부 바닥과 옥상 공사용 드라이몰탈을 대량으로 공급하기 위한 설비를 말한다.

한일 시멘트 관계자는 이를 통해 드라이몰탈의 양과 혼합에 필요한 공급수를 제품 종류에 맞춰 정확하게 공급하고, 균일한 품질 유지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첨단 사일로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며 “건설 현장에서 요구하는 안정적인 품질 확보를 위해 시공설비개량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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