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6일 부산시설공단과 광안대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광안대교는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과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왕복 8차로 다리다. 
시설안전공단이 진단을 수행하는 전담시설물이다. 


지난해 2월 러시아 국적의 대형 화물선이 다리를 들이받아 교량 거더 등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시설안전공단이 긴급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한 바 있다.  


시설안전공단은 해당 사고에 따른 보강공사가 있은 지 1년 후 재점검에 나섰다. 
교량실이 보유하고 있는 3D 레이저 스캐너 등을 활용해 교량의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안전 환경 조성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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