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볼보트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유럽 생산공장 가동을 재개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달 초부터 볼보트럭의 스웨덴과 벨기에 생산공장 가동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볼보트럭은 코로나19 확산에도 전 세계 대부분의 서비스 네트워크는 정상적으로 운영해왔다.
볼보트럭코리아 역시 전국 31개 모든 서비스 네트워크와 24시간 볼보액션 서비스, 콜센터 등을 정상 운영해오고 있다.


반면 생산공장의 경우 유럽 지역 대부분의 자동차 생산공장이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지난 3월 중순부터 운영을 중단해야 했다.


볼보트럭은 이달 초부터 스웨덴과 벨기에 생산공장을 재가동하고, 국가별 트럭 업황과 협력사 및 공급망 현황을 고려해 재가동 공장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트럭업계가 맡은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책임이자 소임”이라며 “안정적인 물류 운송을 위해 고객과 비즈니스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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