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한양규 기자] 김앤장 법률사무소 건설팀이 독보적인 규모를 기반으로 한 ‘토탈 서비스’를 선보이며 대형 건설사에 더해 정비사업 조합이나 중견 건설사, 민간투자법인 등까지 고객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건설팀은 국내 1위 로펌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형 건설사를 주요 고객으로 건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해왔다.
행정법원 출신 류용호 변호사를 필두로 한 전문 인력이 모여 대규모 공사대금 사건과 입찰참가자격제한 처분 등 행정제재 관련 사건부터 수주나 시공 과정에서의 배임·횡령·조세포탈 등 형사사건, 산업재해로 인한 형사사건 등에서 선례를 남겨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하나의 실체적인 분쟁에 있어 사전 자문부터 행정청, 수사기관, 법원 등 각각에 대한 대응까지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를 도입했다.
법원부터 검찰 경찰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건설사 등 건설업에 관련된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사안별로 이상적인 팀을 구성,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이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건설팀은 이 같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대형 건설사뿐만 아니라 중견 건설사와 개발사업 시행사 등 건설업과 관련된 모든 분쟁 주체에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연을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건설팀은 산업단지나 물류단지개발 사업과 관련해 토지주나 사업시행자를 대리해 자문을 제공하고, 주택개발사업 시행사를 대리해 공사 현장의 공사비나 공기 지연과 관련한 분쟁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나 지역주택사업 등과 관련된 행정소송, 가처분 사건 등에서 조합을 대리하거나 법률자문 등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법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민간투자법인에 대한 법률 자문과 주무관청을 상대로 한 소송, 중견 건설사의 중소형 규모 공사 등에도 기존의 업무 경험을 토대로 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며 선례를 남기고 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건설팀은 해외건설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걸파트너’로 불리고 있다.
건설은 물론 환경 인수·합병(M&A) 금융 보험 중재 등 전통적인 분야부터 4차 산업혁명까지 국내외 사법제도 특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외 소통 능력도 갖춘 1500여 명의 전문가가 사안별 해법을 제공함에 따른 것이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분야별 전문가가 최적의 솔루션을 낼 수 있도록 구축돼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이는 글로벌 평가로 이어져 실제로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6년 연속 세계 100대 로펌에 선정되며 지난해는 58위까지 올라섰다.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법률·금융 전문잡지 IFLR(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로부터 올해의 한국 혁신 로펌을 17년 연속 수상했다.
유럽의 법률전문지 Asialaw가 아태지역 로펌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24개 전 부문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건설팀 관계자는 “최근 토탈 서비스를 바탕으로 건설업과 관련된 모든 주체를 대상으로 한 플랫폼 서비스 형태로의 탈바꿈에 성공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건설업계의 국내외 사업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서며 새로운 형태의 분쟁이 전망됨에 따라, 김앤장 법률사무소 건설팀의 토탈 서비스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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