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한양규기자] 태조엔지니어링과 신성엔지니어링이 각각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1공구와 2공구의 설계를 따냈다. 


최근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서 1공구는 태조엔지니어링 컨소시엄(삼안·천일·바우컨설탄트·장원)이, 2공구는 신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유신·극동엔지니어링·한서)이 낙찰적격자로 선정됐다. 
태조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예정가격 대비 75.25%(96억8900만 원)로 써냈다.


신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예정가격 대비 74.90%인 94억488만 원으로 투찰해 사업을 따냈다.


두 컨소시엄은 사업수행능력평가(PQ)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낮은 가격으로 순위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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