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오산세교2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A-14블록은 8만3803㎡로, 공급예정가격은 1428억8411만5000원이다. 
전용면적 60㎡ 이하와 60~85㎡ 1627가구를 지을 수 있다. 
 

A-16블록은 5만4549㎡로 공급예정가격은 949억1526만 원이다. 
전용면적 60~85㎡와 85㎡ 초과 844가구를 지을 수 있다. 


용적률은 A-14블록, 170%, A-16블록 180%다. 
토지 사용은 오는 2022년 1월 31일 이후 가능하다.  
후분양제 대상 필지로 건축공정이 60%에 도달한 후에 입주자 모집을 할 수 있다. 


A-14블록과 A-16블록 모두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부지와 가깝고 인근에 상업시설과 공공시설이 예정돼 있다.
남부대로와 서부우회도로(예정)가 인접해 세교1지구 및 오산 구도심과의 접근성도 좋다.


내달 13일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1순위 신청과 추첨이 진행된다. 
계약 체결은 내달 25일부터다. 


대금납부는 후분양제 대상인 점을 감안해 18개월 거치기간이 주어진다.
계약일로부터 18개월이 지난 뒤 중도금·잔금 납부를 시작한다. 
신규 공급 토지임에도 5년 무이자 할부를 적용해 건설사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서 확인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오산사업단(031-831-5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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