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다정동(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 2564㎡,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주민센터,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체육시설, 노인문화센터, 문화의 집 등으로 구성돼 있다. 


건물 중심에 전통 한옥 요소가 담긴 ‘다정루’를 설치, 이곳에서 주민들이 교류활동과 야외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행복청은 지난 2018년 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해 이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사용자 중심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건립 과정에 주민, 전문가, 세종시 등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행복청 박춘수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다정동 복컴이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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