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제2기 행복도시 공공건축가 30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1기 공공건축가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14명은 연임하게 됐다. 
나머지 16명은 자격사항, 실적, 행복도시에 대한 이해도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총괄공공건축가는 민경식(민경식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맡는다. 


제2기 행복도시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의 기획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거쳐 조정·자문을 수행한다. 
행복도시 총괄자문단의 건축분야 위원으로 위촉돼 도시계획 및 건축사업에 공공건축가의 전문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행복청 안석환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제2기 행복도시 공공건축가가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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