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내달 8일까지 야드트랙터(YT)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항만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서 운영하는 야드트랙터에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하는 것으로, 해양수산부와 YGPA가 각각 사업비의 45%씩을 지원해 시행한다. 


단기적으로 LNG, 전기 등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이 어려울 경우 야드트랙터에 DPF를 부착하면 미세먼지 저감과 항만 근로자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YGPA 차민식 사장은 “항만 내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 대책을 적극 시행할 것”이라며 “쾌적한 친환경 항만 구축과 항만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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