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일 창립 19주년을 맞았다. 
박일준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념식 대신 인트라넷과 메일로 창립 19주년 기념사를 공유했다.  


박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상호존중, 고객감동, 그리고 진심을 다해 행동하는 실천윤리를 통해 안팎으로 신뢰와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소통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10년을 맞이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서발전은 그동안 중소기업 상생,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문제의 해결을 본업과 연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 성과를 창출하는데 노력해왔다.


지난해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평가 1위, △사고사망만인율 3년 연속 제로 △2015년 대비 미세먼지 42% 저감 △역대 최저 고장정지율 달성 △청렴도 1단계 상승 등 5233억 원의 사회적가치 성과를 창출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올해는 청렴 혁신, 본업 중심의 사회적가치 실현, 디지털 혁신, 창의적 사고를 통해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거둘 수 있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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