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쌍용자동차는 ‘리스펙(RE:SPEC) 코란도·티볼리’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리스펙 코란도·티볼리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신규 적용하고 고급편의사양 및 첨단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포콘은 △안전 및 보안(Safety&Security) △비서(Assistance) △정보(Wisdom) △즐길거리(Entertainment) △원격제어(Over the air) △차량관리(Monitoring) 등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스펙 코란도는 엔트리 트림인 C:3 플러스부터 상위트림 사양이었던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과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한다.
메인트림 C:5 플러스 선택 시 고객들이 선호하는 9인치 내비게이션과 첨단주행보조기술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 적용,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가격을 거의 동결함으로써 우수한 가성비를 확보했다.
리스펙 코란도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가솔린 모델 2197만~2831만 원이며 디젤 모델은 트림별로 163만 원이 추가된다. 

 
리스펙 티볼리(TIVOLI) 가솔린 모델은 코란도에 이어 저공해차 3종 인증을 받아 혼잡통행료 면제 공영주차장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차선중앙유지보조(CLKA) 기능을 신규 적용하고 메인트림이라고 할 수 있는 V3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S), 스마트하이빔(HBA), 앞차출발알림(FVSA)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기본 적용했다. 
리스펙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가솔린 모델의 경우 1640만~2235만 원이다. 
디젤모델은 2219만~2455만 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경쟁모델보다 경쟁력 있는 메인트림 가격을 책정했다”며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을 탑재, 첨단기술이 선사하는 즐거움과 편의성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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