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019년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평가’에서 24개 공공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1000억 원 이상 대규모 발주공사를 시행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주공사 재해율을 평가한다.


동서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재해율 0.05%를 기록, 24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공공기관의 평균 재해율은 0.52%였다. 


동서발전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경영진이 직접 안전을 챙기는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매월 시행하고 있다.


원·하청 구성원이 참여하는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도전 안전골든벨 등 안전문화제를 개최해 안전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법규·기준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 협력사 근로자 대표 등이 참여하는 안전근로협의체 운영, 근로자 위험신고제 확대, 모바일 안전제안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안전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안전펜스, 조명, 안전경보장치 등 안전시설을 수시로 보강하고 작업자 컨베이어 접근통제시스템, 폐수저장조 무인 청소로봇, 지능형 통합 재난관리시스템 등을 개발해 적용하는 등 안전관리의 지능화와 무인화도 추진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는데 역점을 두고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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