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승강기안전기술원이 26일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승강기안전기술원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부설기관이다.
‘승강기안전관리법’에 따른 승강기 안전인증 업무 수행을 위해 지난해 3월 경상남도 거창 승강기 산업단지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 1년 동안 승강기안전기술원은 강화된 승강기 안전인증 운영의 조기 정착과 인전인증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거창승강기밸리 기업들에 대해 7건의 승강기 안전설계 맞춤 지원으로 안전인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했다.
업체와의 기술협업 등을 통해 거창승강기밸리 입주기업이 모델승강기 안전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개원과 동시에 승강기산업 전문인 양성, 승강기 혁신 비즈니스사업, 승강기 안전체험 및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241억 원의 거창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을 주도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해 승강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신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등 승강기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승강기안전기술원 강영근 원장은 “승강기공단의 승강기 안전인증 업무 수행과 함께 개원한 승강기안전기술원이 1주년을 맞았다”며 “승강기산업과 안전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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