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협력중소기업에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태안지역 관광업·요식업 소상공인과 협력중소기업의 신규 또는 기존 대출이자 비용 일부를 보전한다. 
100여 개 기업에 대해 이자비용의 90% 이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서부발전 협력기업과 태안군 내 소상공인은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13161038@iwest.co.kr 또는 jmy@iwest.c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심사를 거쳐 내달 중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경제활동이 다시 활발히 움직일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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