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공공부문 혁신창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 기술 또는 제품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 및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 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한다.


K-water는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7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1년에 약 20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을 기업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전담 조직을 구성해 투자 유치와 창업교육, 제품 성능 검증, 각종 인허가 취득 등 초기창업기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간과 인력, 장비 등을 활용해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한다.


K-water 박재현 사장은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적극 개방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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