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위한 금융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융자로 그 규모는 약 900억 원이다. 
특별융자이율은 1.5% 수준, 기간은 1년간이다. 
이는 운영위원회 의결 및 국토교통부 승인 결과에 따라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 


또 기계설비조합은 조합원이 시공 중인 현장이 코로나19로 인해 계약·선급금·공사이행보증의 공기연장 등이 필요한 경우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보증수수료 전액을 면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기계설비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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