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신임 청장에 이문기<사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신임 이문기 행복청장은 1966년 경상남도 밀양 출생으로 서울 대광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와 미국 뉴욕대 대학원 부동산금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1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주택토지실장, 대변인, 주택정책관, 항공정책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등 주요 핵심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으로 역임하면서 수도권 주택시장의 국지적 과열현상을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부동산대책을 적기 마련하는 등 주택시장 정상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 청장은 “다양한 국토분야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광역발전 선도모델 구축, 스마트시티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스마트 미래도시로 도약하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24일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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