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2월 전문건설공사 수주액은 전년 동월 대비 37.7% 증가한 7조3830억 원으로 집계됐다. 


18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월 전문건설공사 수주액은 7조3830억 원이었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37.7%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월보다는 21.5%으로 증가했다. 


원도급공사 수주액은 2조2000억 원이었다. 
전년 대비 47.8%, 전월 대비 41.5% 각각 증가했다.  
하도급공사 수주액은 5조2950억 원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34.7%, 전월보다는 34.8% 각각 늘었다. 


업종별로 철근콘크리트공사업 수주액은 1조5450억 원이었다.
전년 대비 104.4%, 전월 대비 61.9% 증가했다. 
토공사업은 1조18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3%, 전월 대비 51.5% 늘었다. 
실내건축공사업은 1조2120억 원이었다.  
전년보다는 20.3%, 전월보다는 22.1% 각각 증가했다.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은 5560억 원이었다. 
전년보다 5.4% 증가했으나 전월과 비교해서는 16.6% 감소했다. 
습식방수공사업은 34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7%, 전월 대비 16.3% 늘었다. 
강구조물 및 철강재설치공사업은 34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66.7%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조경식재 및 조경시설물공사업은 3390억 원이었다. 
전년 대비 12.5%, 전월 대비 63% 각각 증가했다.  


건정연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상반기 건설수주 감소가 우려되고 있지만 정부의 건설투자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